엠코르셋 코스닥 상장, 원더브라 엠코르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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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브라로 잘알려진 속옷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합니다.

원더브라는 미란다 커가 모델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1999년 설립한 엠코르셋은 TV홈쇼핑을 기반으로 시작해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사업을 성장 했는데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미국과 유럽 언더웨어 시장을 주도하는 HANES BRANDS Inc(HBI)와 손잡고 글로벌 브랜드인 원더브라의 독자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세계 최대 속옷업체인 미국 HBI와 제휴를 통해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등 유명 속옷 브랜드의 국내·중국·동남아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도입을 계획에 두고 있으며 그 밖에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언더웨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엠코르셋의 희망 공모가는 1만100∼1만1500원이라고 하며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29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약일정으로 5∼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정해지면 12∼13일에는 개인투자자 청약을 받는다고 하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