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흥행 마블 블랙팬서 개봉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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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블랙팬서’가 2월 14일 개봉된다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블랙 팬서(티찰라)의 첫 번째 단독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시사회에서 공개된 후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 완성도의 작품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14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블랙 팬서'는 여러 호평과 함께 예매 관객수도 20만명에 육박하며 설 연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블 블랙팬서에서 블랙팬서는 첨단 과학이 발달한 와칸다 왕국의 최고 전사에게 내려지는 호칭이라고 하는데요. 

주인공 티찰라는 티차카 국왕이 숨진 뒤 블랙팬서가 된다고 합니다. 

팬서(panther)는 검은 표범을 뜻하는 말로 이름처럼 표범의 얼굴을 한 검은색 슈트를 입고 활약하는 블랙팬서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영화라고 합니다.

설날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마블 블랙팬서는 대한민국의 부산이 등장하는 것도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라고 하는데요.

불법 무기를 파는 율리시스 클로가 비브라늄을 가지고 부산에 간다는 소식을 들은 티찰라는 블랙팬서 슈트를 입고 부산으로 달려간다고 하는데요.

부산 자갈치 시장, 광안대교 등 우리에게 익숙한 부산의 풍경에서 블랙팬서와 클로는 치열한 결투를 벌이는 장면도 나와 이슈가 되는데 영화 속 자갈치 시장은 미국 애틀란타 세트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가판대와 간판, 소품 하나까지 실제 시장을 옮겨 놓은 듯한 정교함 때문에 마치 실제 자갈치 시장에서 촬영한 듯 생생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